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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 후 꼭 해야 하는 일

더할사람1 2025. 4. 24. 23:43

사랑하는 이를 잃은 슬픔에 깊이 공감합니다. 어려운 시간을 겪고 계신 당신에게 마음 깊이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슬픔을 추스리기도 힘든 시기지만, 장례식 후에는 꼭 해야하는 행정처리들이 있습니다.

놓치면 안되는 행정처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장례 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사망신고입니다.

**사망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신고해야 하며**, 기한을 넘기면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사망진단서 또는 시체 검안서를 지참하여 가까운 동사무소에서 신고할 수 있습니다.

고인의 명의로 인감증명을 발급받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절차입니다.

**사망자 명의의 인감증명 발급은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으며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고인이 산업재해, 공무원, 군인, 교직원 등으로 근무 중 사망한 경우, 유족 연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은 사망일로부터 5년 이내에 국민연금관리공단(1355)에 문의**해야 합니다.

고인이 기초생활수급자였다면 장제비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지역별로 차이가 있지만 약 75만 원 정도의 장례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해당 동사무소에 문의하면 됩니다.

장제비 지불 영수증과 화장 증명서를 지참해야 합니다.

고인 명의의 금융 내역 및 상속 재산을 조회하고, 필요한 경우 금융 거래를 해지해야 합니다.

**정부 24의 안심 상속 원스톱 서비스를 이용하면 사망자의 금융 내역, 토지, 자동차, 세금 체납, 연금 가입 유무 등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습니다. 정부 24 홈페이지 또는 주민센터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고인이 유언 없이 사망한 경우 법정 상속, 유언이 있거나 유가족 협의가 있는 경우 협의 분할 상속을 진행합니다.

**두 경우 모두 상속 물건지 담당 지방법원에서 신청해야 하며**, 구비 서류와 방법은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상속을 받았다면 상속세, 등록세 및 취득세 등의 세금 신고를 해야 합니다.

**상속 개시일이 속하는 날로부터 6개월 이내에 납부해야 하며**, 신고 기간 경과 시 가산세가 부과됩니다.

빚이 상속 재산보다 많은 경우 상속 포기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상속 개시 있음을 안 날로부터 3개월 이내에 가정법원에 상속 포기 신청**을 해야 부채와 재산을 모두 받지 않게 됩니다. 단, 사망 후 이미 사망자의 재산을 사용했을 경우에는 상속 포기가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고인이 차량을 소유했다면 사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상속인이 이전 신고를 해야 합니다.

**상속자 주소지 담당 행정관청의 차량 등록 관련 부서에 문의**하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고인을 향한 아름다운 기억이 위로가 되길 바랍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