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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SK 유심 해킹으로 국민의 정신건강이 날로 안 좋아지고 있습니다.
' 내 저축 예금이 흔적도 없이 사라질 수 있다 ' 또는 ' 내 명의가 도용되어 나도 모르는 대출이 생길 수도 있다'
여기저기서 우려 섞인 악용사례 정보로 걱정만 늘어가는 중 정작 SK 텔레콤에 미흡한 대처는 더욱 불안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SKT 개인 정보 유출 사태의 심각성에 대해 ( https://sub.the-hari.com/15 ) 글을 참조해 주세요.
SKT 유심 해킹 사태 대처법은 ( https://sub.the-hari.com/16 ) 글을 참조해 주세요.
오늘은 그동안의 대처 방법과 추가된 방법 ***은행에서 즉시 해야 할 두 가지*** 도 소개해 드릴 예정입니다. 우리의 힘들게 모은 소중한 자산을 지키기 위해 조금의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글을 작성합니다.
유심 해킹 대처법
1. 유심 교체
현재 유심 교체는 오픈런을 해도 수량 부족으로 헛걸음으로 돌아오시는 분들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직장인, 사업주뿐만 아니라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디지털 취약 계층까지 여간 답답한 게 아닙니다.
SKT도 이를 인지했는지 유심 무료 교체 방문 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대기자 수가 아직도 상당히 많으니 최대한 빠른 예약이 필요합니다.
2.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
유심 보호 서비스는 고객님의 유심이 다른 긱에서 무단 사용되지 않도록 차단하고 해외 부정 사용을 방지하는 서비스입니다.
이 서비스 역시 가입 예약을 받고 있고, 대기자도 여전히 많아서 최대한 빨리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3. 번호도용 문자 차단
웹에서 발송되는 스팸 스미싱문자에 이동 전화번호가 회신번호로 악용되는 것을 방지하는 서비스입니다.
** 위 서비스는 SKT에서 운영하는 t월드 ( https://www.tworld.co.kr/ )에서 가입하는 서비스입니다.
SKT 사용자인 제가 해본 경우 스마트 폰은 접속이 어렵고 PC로 접속했을 때가 상대적으로 수월했습니다.
4. PASS, 카카오 뱅크에서 명의도용방지 서비스 확인
본인 명의 가입 통지 및 명의 도용 여부를 확인 제공합니다.
여기도 폭주 중이고 서버도 불안정한 상태이지만 엄청 기다리면 가능한 상태라고 합니다.
(최신) 추가된 대처법: 은행에서 즉시 해야 할 두 가지
뉴스나 언론 매체에선 저런 안전장치를 해도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닐 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부터는 은행에서 해야 할 대처법입니다.
위에 소개된 방법보단 조금 더 근본적인 대처법이라 생각되어 소개해 드립니다.
해킹으로 인한 금전적 피해를 막기 위해 은행에 방문하여 "여신거래 안심 차단"과 "비대면 계좌 개설 차단" 서비스를 신청해야 합니다. 이 두 가지 조치는 여러분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1. 여신거래 안심차단
2. 비대면 계좌 개설 차단 서비스
비대면 계좌 개설 차단 서비스는 원격 제어 앱이나 악성 앱 설치 등을 통해 본인도 모르게 개설되는 비대면 계좌를 사전에 차단합니다. 이는 범죄에 통장이 악용되는 것을 막는 중요한 조치입니다.
꼭 가까운 지인분이나 자녀분들이 적극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기업의 보안 시스템 미비나 대응 부족으로 인한 피해가 고스란히 소비자에게 전가되는 구조는 반드시 개선되어야 합니다. 특히 개인정보와 자산 보호는 기업이 최우선으로 책임져야 할 부분인데도, 문제 발생 후 대처는 대부분 소비자 몫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앞으로는 이러한 피해가 반복되지 않고, 기업이 더 책임감 있게 소비자 정보를 보호하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랍니다.
무엇보다 피해 발생 시 소비자가 복잡한 절차 없이 신속하게 도움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야 할 것입니다.